"네겐 존경심 없어" 가투소, TV 생방송 중 해설자 악수 거부 후 삿대질 '대폭발'

"네겐 존경심 없어" 가투소, TV 생방송 중 해설자 악수 거부 후 삿대질 '대폭발'

"네겐 존경심 없어" 가투소, TV 생방송 중 해설자 악수 거부 후 삿대질 '대폭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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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투소 감독이 이끄는 하이두크 스플리트는 지난 17일(한국시간) 스타디온 HNK 리예카에서 열린 리예카와 2024-2025 크로아티아 프로 축구 프르바 HNL 26라운드 원정 경기에서 0-3으로 완패했다.

이 경기는 리그 선두를 둔 맞대결이기도 했다. 결국 하이두크 스플리트가 패하면서 승점 48을 유지, 선두 자리를 리예카(승점 50)에게 넘기게 됐다. 하이두크는 이 패배로 3위 디나모 자그레브(승점 45)에게 3점 차로 쫓기는 상황에 몰렸다. 핸디캡 토토사이트

18일 영국 '익스프레스'에 따르면 가투소는 경기 후 '맥스포츠1'과 생방송 인터뷰에 나섰다. 그런데 가투소는 3명의 진행자가 서 있는 단상에 올라서자마자 이날 해설자로 나선 요슈코 엘리치치(54)에게 "당신과는 안 해"라고 말하며 악수를 거부했다. 토토 베팅

엘리치치는 하이두크 스플리트에서 선수 생활을 시작해 크로아티아 자그레브, 세비야, 디나모 자그레브, 포항 스틸러스, NK 자그레브 등을 거친 미드필더 출신 해설자다. 포항에서는 2002년 5경기를 뛴 적이 있다.

가투소는 엘리치치의 얼굴을 향해 검지를 세운 후 "당신은 너무 말이 많다. 사람들에 대한 존중이 없다"면서 "당신도 축구를 했으니 상황을 잘 알고 있지 않나. 당신은 항상 나쁘게 말한다. 당신에겐 존중이 없다. 당신의 말은 정말 나쁘다"고 불편함을 드러냈다. 토토사이트

처음에는 당황했던 엘리치치가 가투소를 향해 "당신들 경기는 정말 형편 없었다"고 침묵을 깨면서 둘은 본격적으로 충돌했다. 둘은 영어, 스페인어, 이탈리아 등 3가지 언어를 섞어가면서 자신의 주장을 굽히지 않았다.

가투소는 자제력을 잃은 뒤 "당신은 세계에서 모든 걸 다 이긴 사람과 말하고 있다"면서 "그와 말하고 싶지 않다. 당신이 여기 있으면 이번이 마지막 인터뷰가 될 것이다. 당신 때문에 TV에 나오지 않을 것이다. 당신은 나쁜 사람"이라고 고함을 쳤다. 먹튀검증사이트

그러자 엘리치치는 "당신은 외국인이야. 여기서는 모두를 존중해야 한다"고 말했고 가투소는 "당신과는 말하지 않을 것이다. 알겠어?"라고 외쳤다. 결국 진행자가 중재에 나선 다음에야 말싸움은 멈췄다.

가투소는 AC 밀란에서 2번(2003-2004, 2010-2011)의 세리에 A 우승, 2번의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우승(2002-2003-2006-2007) 등 10개의 주요 우승 트로피를 들어 올렸다.

또 가투소는 이탈리아 대표팀에서도 전설로 통한다. 2006 국제축구연맹(FIFA) 독일 월드컵에서 자신의 조국 이탈리아를 통산 4번째 우승으로 이끌었다.

하지만 가투소는 선수 생활과 달리 지도자로서는 아쉬움을 남기고 있다. 지난 2019-2020시즌 나폴리에서 코파 이탈리아 우승을 경험하기도 했으나 전반적으로 성적이 좋지 못했다. 토토리뷰

가투소는 시옹에서 시작해 팔레르모, 크레타, 피사, 밀란, 나폴리, 피오렌티나, 발렌시아, 마르세유 등을 거쳤으나 감독으로서 역량을 인정 받지 못했다. 현재는 크로아티아의 하이두크 스플리트 사령탑에 올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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